위치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10 S타워 20, 21층 (몽촌토성역 2번 출구)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중식당이며 딤섬 맛집으로 알려져있는 식당으로 저녁에 방문하였는데 멋진 야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창가쪽의 뷰가 확실히 좋고 창가 자리는 예약을 미리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예약석으로 비어있어 살짝 사진만 찍었습니다.
몽중헌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과 주류리스트를 주셨만 주류는 마시지 않아 음식리스트만 펼쳐보았습니다. 첫 번째 페이지에 나오는 수 많은 딤섬. 딤섬 맛집답게 여라가지 딤섬들이 있었고, 다른 테이블 모두 딤섬을 몇 그릇씩 드시고 계셨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상하이소룡포입니다. 샤오룽빠오라고 불리는 딤섬은 안쪽에 뜨거운 육즙과 돼지고기가 있어 입천장이 데지 않게 잘 먹어야하는데 맛은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두 번째 메뉴는 바로 깐풍기! 순살이며 많이 기름지지 않고 매콤 짭쪼름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 디쉬는 소자인데 1~2명이 먹기 충분한 양이고, 여러명이 오더라도 1인 1식사를 주문하면 소자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 디쉬는 지마장 새우 두부 탕면입니다.
뭔가 신기한 맛이 나는 면요리입니다. 고수와 같은 향은 아닌데 뭔가 달큰 맵큰한 느낌의 스프와 부드러운 면 그리고 통통한 새우와 고소한 두부가 이색적이면서도 너무 입맛에 맞았습니다. 만약 낯선 음식에 호불호가 좀 있으신 분들은 시키시지 않기를 추천드립니다. 아, 면 요리를 하나 시켰는데 디쉬를 나눠주는지 물어보는 서버분의 접객이 눈부셨습니다. 고급 중식당임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다 먹으면 가져다주시는 디저트인데 망고셔벳 느낌의 디저트였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역시 달달한 디저트로 만족도가 한층 더 올라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좋은 경험를 한 식당입니다. 고급스라운 분위기와 뷰, 그리고 음식과 서비스의 퀄리티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만한 가격을 지불한 값어치가 있다라고 생각이 들었고, 2명이서 약 7만원 정도가 나온 것 같습니다. 아주 배부르다는 느낌보다는 적당한 배부름의 만족감이었으며 재방문 의사가 충분한 가게입니다.
* 위 글은 일체의 광고가 없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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