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에서 정신적으로 가장 침잠되어 있던 시기에 도망치듯이 떠난 남미 여행도 종지부를 찍어가는 것 같습니다. 약 100일간의 남미여행의 마지막 스팟인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나보시죠.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는 리우데자네이루주의 주도로 흔히 줄여서 리오(Rio)또는 리우라고 부릅니다. 또한, 1960년에 브라질리아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던 도시였습니다. 비록, 수도의 지우를 상실했다고는 하지만 그 이유가 리오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요구 때문에 내륙지방으로 수도를 이전한 것이 그 원인이었으며, 비록 수도의 지위를 상실했을지라도, 브라질의 제2의 도시이며 브라질 최대의 항구도시로 여전히 번영하고 있는 도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