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까마에서 칠레까지 버스를 타면 약 20시간정도의 버스를 타게 됩니다. 버스에서 20시간이라는 경험은 결코 쉽지 않은 특별한 경험입니다. 생각보다 버스의 좌석이 넓고 쾌적해서 놀랐다가 20시간의 지난한 여행에 약간의 힘듦과 어디서든 잘 잘 수 있는 스킬을 얻게되는 귀중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산티아고입니다. 사실 산티아고에서는 오래 머물 생각이 없어서, 잠깐 2~3일 정도 머물고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수도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잘 갖춰진 인프라이기 때문에 박물관과 동물원 같은 곳들을 여행했습니다. 그들의 문화를 알기 위해서 여러 곳을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문화재 등을 보면서 느낄 수 있기도 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사진은 칠레의 지하철입니다.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