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재테크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은 성장주로 주가 상승으로 이익을 낼 것인지? 아니면 배당금을 통한 이익을 낼 것인지가 아닌가 싶다.
나의 개인적인 의견은 성장주 위주의 투자로 시드머니를 확보하고, 어느 순간부터 배당주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투자에는 답이 없다. 개인마다의 철학이 있으며 안정적으로 배당주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로 이 ETF를 공유하고자한다. (절대로 종목추천이 아니며, 나는 이 ETF에 투자하지 않고 개별 배당주에 직접 투자를 하고 있다.)
■티커명 :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
- 운용사 : Charles Schwab ( 2010 ~ )
- 운영종목 : 102종목
- 추종지수 : 다우존스 100 인덱스
- 운용수수료 : 0.06%
이 ETF는 11년동안 연속으로 배당을 인상하고 있으며,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이 약 14%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ETF입니다. 배당은 3, 6, 9, 12월 분기별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금일(23.11.15.) 기준 SCHD의 주가는 70.80달러이며, 이는 52주 고점대비 약 10%정도 빠져있는 가격이며, 저점대비 5%높은 가격입니다. 현재주가 기준으로 배당률은 3.7%입니다. (배당주 투자 중 유의할 것은 배당률은 주가에 따라 변동하는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1주당 얼마의 배당금을 지급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 ETF는 여러 섹터에 균등하게 투자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합이 약 40%정도입니다.
지금도 SCHD에 대한 많은 추천이 있지만, 사실 이 ETF가 왜 좋은지에 대한 제대로 된 글이 별로 없습니다.
① 리츠 기업 제외 5억 달러 이상 기업일 것
② 3개월 평균 거래량 200백만 달러 이상일 것
③ 배당수익률이 상위 50%안에 들 것
④ 아래 4가지 점수 합산이 높을 것(약 100개의 기업 선발)
- 배당수익률 / 5년 배당 성장률 / 부채 대비 현금흐름 / 자기자본 이익
위 기준을 종합해보면 다우존스 100에 속할 정도의 기업규모와 꾸준한 배당수익과 성장률 그리고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기업들을 주기적으로 선별하는 방법으로 종목을 구성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입니다. 당장의 배당률이 좋다고 하더라도, 배당을 끊거나 거래량이 없거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에 투자하지 않음으로써 안정적임과 동시에 높은 배당을 가져가는 종목이기 때문에 이 ETF가 매력이 있는 것입니다.
이 ETF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손 쉽고 안정적인 방법의 투자겠지만, 저와 같은 소시민이자 개미들은 이 안정성이 보장된 내에서 더 큰 수익을 내기 위해 이 ETF가 아닌 100개의 종목 중 상위 비중 종목에 집중 투자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ETF는 배당률이 3.7% 상위 종목 중에는 5~10%사이의 높은 배당률을 지닌 기업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업들이 몇년동안 이 ETF에 속해있었는지를 점검하고 분기별로 리밸런싱되는 이 ETF의 종목구성을 살펴본다면 단순히 ETF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이 ETF를 추천하지만, 이 ETF에 투자하지 않는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저는 더 높은 배당을 주는 개별 종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현명하게 생각하셔서 개인에게 맞는 좋은 재테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절대 종목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는 개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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