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일이 좀 있어서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남미에는 여러 해외여행객들이 로망과 같이 생각하는 여러 스팟들이 있는데요, 저번에 소개했던 우유니소금사막과 함께 남미 여행객들이 꼭 방문한다는 마추픽추가 바로 그 곳입니다.
마추픽추란 가장 높은 산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20세기 초에 만들어진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추픽추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고학 유적지이며, 1450년대 지엊딘 이 지형은 산봉우리 지형에 거의 완벽하게 들어맞게 지어진 천연의 요새이자 도시로 지금은 성의 윤곽들만 남아 관광지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추픽추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쿠스코라는 도시에서 투어버스를 타거나 기차를 타고 마추픽추로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도시까지 도착 후 거기서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올라가게 됩니다.
마추픽추 내부에는 음식을 팔지 않고, 팔더라도 매우 비싸기 때문에 전날이나 새벽에 올라가서 먹을 음식을 꼭 준비해서 올라가야합니다. 또한, 마추픽추 입구를 지나면 기념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 때 여권에 찍게되면 여권훼손으로 다른 나라에 입국이 금지되거나 추후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여권말고 다른 기념스탬프를 찍는 다이어리를 챙기셔서 찍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추픽추의 전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보시는 사진을 옆으로 돌려보면 잉카인의 얼굴을 볼 수 있다라고 하는데요. 가운데의 가장 높은 봉우리가 코고 왼쪽의 작은 봉우리가 턱과 입, 오른쪽의 매끄러운 능선이 이마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가장 높은 봉우리를 와이나픽추라고 부르며, 저 곳을 올라가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포기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아주 귀여운 알파카의 사진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이 친구 성격이 고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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