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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기록 / 칠레 산티아고]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노마드식 2023. 11.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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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까마에서 칠레까지 버스를 타면 약 20시간정도의 버스를 타게 됩니다. 버스에서 20시간이라는 경험은 결코 쉽지 않은 특별한 경험입니다. 생각보다 버스의 좌석이 넓고 쾌적해서 놀랐다가 20시간의 지난한 여행에 약간의 힘듦과 어디서든 잘 잘 수 있는 스킬을 얻게되는 귀중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산티아고입니다. 사실 산티아고에서는 오래 머물 생각이 없어서, 잠깐 2~3일 정도 머물고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수도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잘 갖춰진 인프라이기 때문에 박물관과 동물원 같은 곳들을 여행했습니다. 그들의 문화를 알기 위해서 여러 곳을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문화재 등을 보면서 느낄 수 있기도 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사진은 칠레의 지하철입니다.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미국의 지하철처럼 냄새가 나거나 타기 싫어지거나 하는 편은 아니었던 기억

이 있습니다.

 

산티아고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상당한 규모의 대도시입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산티아고의 전경입니다.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모습이 마치 서울의 분지지형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산티아고에서 유명한 관광지인데 이 곳도 브라질의 거대예수상처럼 높은 곳에 석상을 세워 놓았더군요. 남미 특인가....?

 

도시의 대부분이 석재건물과 같은 느낌으로 지어져서 외국 느낌이 물씬 나는 거리였고, 아타카마에서도 봤듯이 레게에 진심인 곳인가 자메이카 스러운 가게와 그래피티가 있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시장과 남미에서 먹은 미트플레터입니다. 실패하지 않는 메뉴라서 자주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티아고에서는 호스텔에서 머물지 않고, 한인민박을 찾아봤는데요. 한인민박에서는 한식을 조식으로 주고 야식도 제공해주셔서 한식을 먹고 싶었던 그 욕구를 채 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방문했던 동물원에서 신긴한 동물들을 실제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이오에도 알비노 공작 등도 있었는데,,,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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