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남미의 가운데 즘에 위치한 도시인 바릴로체(Bariloche)라는 도시입니다.
남미여행을 계확해본 분들이 아니라면 바릴로체라는 이름의 도시를 들어보기 힘드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바릴로체라는 소도시는 아르헨티나 북부 파타고니아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산과 호수로 둘러 쌓여 있는 도시로, 나우엘 우아피 국립공원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바릴로체는 여름에는 피서지이자 겨울에는 스키가 유명한 도시입니다. 사시사철
언제 가더라도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이제 제가 경험해본 바릴로체에 대해서 공유해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사진은 바릴로체의 센트럴 지역의 사진입니다. 이 곳을 방문했을 시기가 겨울이었기에 마을 중앙광장에 대형 트리같은 건축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 특유의 감성으로 지어진 돌과 나무로 지어진 건축물들이 특유의 분위기를 형성해 주는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바릴로체에는 수 많은 호수들이 있습니다. 나우엘우아피 호수, 모레노 호수, 바이아로페즈호수 등 수 많은 호수가 도시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호수를 한 눈에 보는 방법이 바로 깜빠나리오 전망대를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이 곳은 센트럴 지역과는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차량이 없으면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직접 차를 끌고 갈 순 없기 때문에 버스나 택시를 보통 이용하곤 합니다. 택시가 편하기는 하지만 버스를 타도 환승없이 한 번에 가기 때문에 대부분 여행객들은 버스를 차고 전망대로 찾아갑니다. 깜빠나리오 전망대를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케이블카를 타는 방법과 걸어가는 방법 2가지입니다. 걸어가면 20~30분 정도 걸립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힘든게 싫으시면 케이블카를 아니다 나는 이 풍광을 즐기면서 올라가겠다하시면 걷는 방법을 택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사진은 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수 많은 크고 작은 호수들의 모습입니다. 군데 군데 호수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세계 어디에서든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다시 한 번 찾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합니다. 특별한 부연설명없이 사진을 보여드릴테니 바릴로체에 대한 꿈을 키워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진도 바릴로체의 호수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자갈이 깔린 해변같이 느껴지지만 이 또한 호수입니다. 정말 이 높은 지대에 바다처럼 느껴지는 호수가 있다는 신비를 느낄 수 있는 바릴로체, 남미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도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곳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 필요는 없으나 3~4일 정도면 이 감동과 아름다움을 두 눈, 머리 그리고 가슴 속에 남기고 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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